기아, 3년 만에 K8 페이스리프트 공개
가격은 현행 모델보다 400만원 가량 높아
지난 29일(월) 기아가 ‘더 뉴 K8’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9일(금) 해당 모델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했다.
최신 디자인 정체성 반영한 미래 지향적인 모습의 새로운 K8
더 뉴 K8은 기아가 2021년 4월 처음 K8을 출시해 지난 6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누적 13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로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K8 모델은 디자인 고급감을 한층 높이고 차급에 걸맞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본화를 비롯해 신규 편의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한껏 높였다.
K8의 디자인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했고, 외관에 대담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전면부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과 범퍼 상단부를 따라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시각적으로 연결되며 차폭을 강조했다.
측면부는 프런트 오버행과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25mm 늘리고 볼륨감 있는 후드 디자인을 적용해 날렵하고 역동전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후면부의 하단부 크롬 장식과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비롯한 리어 콤비 램프는 전면부와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 K8의 실내에는 새로운 소재로 고급감을 높이고, 탑승객의 손이 닿는 크래시 패드 상단부와 무릎이 닿는 콘솔 하단 측면부에 부드러운 느낌의 소재를 적용했다.
이에 더해 K8은 ‘아이보리 실버’, ‘선셋 베이지’ 등 신규 2종을 포함한 6종의 외장 색상과 ‘라운지 브라운 투톤’, ‘뉴트럴 베이지 투톤’, ‘딥씨 네이비 투톤’ 등 신규 3종을 포함한 4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한다.
기아의 차별화된 디자인의 ‘시그니처 블랙’ 트림도 이번 K8에 새롭게 추가되었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를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또, 다양한 주행 편의 사양을 적용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기본 적용해 준대형 세단에 걸맞은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이번에 공개된 K8의 가격은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모델은 3,736만원 부터이며, 3.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는 4,048만원 부터이다.
또, 1.6 터보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라이트 모델은 4,372만원 부터이며, 3.5 LPG 프레스티지는 3,782만원 부터이다.
기아는 K8 모델 중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i 모델을 이달 중 고객에게 인도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주요 부처의 인증이 안료되는 시점에 맞춰 출고할 계획이다.
k5팔고 넘어가는건가ㅋㅋㅋ